데모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완성도 높은 미스터리 추리 인디 게임입니다.
대개 인디 게임의 경우, 인력과 자원의 한계로 인하여
사운드, 그래픽, UI, 시스템... 여러 요소 중 하나 이상이 미흡한 경우가 잦은데
이 게임의 경우 그 모든 부분이 완성도 있게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UI가 깔끔하고 전환 연출 또한 공들인 것이 마음에 들었네요.
스토리에 있어서도 게임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의 목적과 동기가 빠르게 제시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플레이어가 관찰자의 입장에서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입장에 몰입하여 작중 세계를 바라볼 수 있게 해준 것 같아요.
종이 연극 같은 그래픽이 작품이 그려내는 몽환적인 미스터리 판타지 세계에 잘 어울립니다.
현재는 캐릭터들의 그래픽이 1종류씩 밖에 존재하지 않아
대화시 다소 경직된 인상도 있었지만
만약 감정에 따른 바리에이션이 추가된다면 더 몰입이 가능할 것 같아요.
추리 게임의 핵심인 스토리 부분에서 플레이어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잘 자극하고 있는 점,
게임의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맞물려 하나의 세계를 그려내고 있는 점.
이 두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기에 향후 베타 버전 등이 출시되면 바로 구매해서 즐겨볼 것 같습니다.
Gamer김준호
추리 게임 명작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ㅠㅠ 이 게임도 그 중 하나고요!
절대 흔하다고 할 수 없는 예쁜 일러스트와 동화책을 보는 것 같은 그래픽으로 눈이 즐겁고요...
스토리도 되게 흥미진진해서 정식 출시되면 꼭 구매해서 플레이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이런 진행방식과 디자인을 생각하셨는지...!!
게임으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작품성이 너무 좋아요...!
좋은 게임 감사합니다!
"시간 역행" 이라는 소재,
그리고 "본인과의 협업" 이라는 두 가지 소재를 잘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게임성에 비해 완성도가 너무 부족합니다.
1. 튜토리얼이 부족합니다.
최소한의 텍스트라도 있으면 게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듯 합니다.
리와인드(재시작)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알 수 없어 초반에 많이 해매게 됩니다.
2.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이 자연스럽지 않고,
모델링의 품질과 텍스쳐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결국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해치고 있습니다.
3. 퍼즐 구성과 기믹을 쉽사리 알 수 없습니다.
같은 녹색 색상 버튼이지만, 어떤 버튼은 눌렀다 떼는 순간 동작하고
어떤 버튼은 누르고 있는 동안에만 동작하는등, 일관성이 없습니다.
4. 충돌처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며, 벽을 뚫고 지나가는 버그가 있습니다.
Gamer김형준
나의 행동과 나의 행동을 거꾸로 돌린 것이 협력해야만 탈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계획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네요. 게임의 기반이 되는 컨셉이 확고하고 비교적 구현이 잘 되어있습니다만 캐릭터의 이동과 따로 노는듯한 화면 전환이나 맞춤법 오류 등 디테일이 다소 부족하여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렇지만 게임 자체의 컨셉이 확고한 만큼 앞으로의 업데이트를 통해 변화해갈 모습이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게임 내 메뉴 항목에서 설정을 선택할 경우 Setting 이라는 글자와 동그라미 하나 외에는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는 핸드폰 화면에 갇혀서 그 외의 메뉴 기능을 전혀 이용할 수 없는 버그가 있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출시가 기다려지는 게임입니다. 미리보기의 단축키가 없다면 추가해주시고 있다면 게임에서 안내 부탁드립니다. 스왑의 경우 아군유닛이 죽으면 배치가 바뀌는데 이 부분이 예측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전투가 끝나고 1초정도 스왑시간이 있으면 어떨까요.
Gamer중괄호
재미있게 했습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병사들, 단순하면서 효과적인 전투 방식, 수준급의 도트 그래픽과 사운드에 많은 공을 들인것 같고, 답답하지 않게 빠른 진행을 위한 여러 장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1. 노가다적인 요소를 완화할 방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이 게임은 재화를 모으기 위해 반복적으로 전투를 진행해야 하는 게임이니 말이죠. 당연히 초반에는 업그레이드를 조금만 해도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후반에는 얼마나 많은 전투를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2. "스왑" 기능, "미리보기" 기능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기능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3. 백과사전 같은 기능이 있었으면 합니다. 디테일한 능력치까진 아니더라도, 적어도 특징이나 사정거리를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일시적으로 속도를 2~3배 빠르게 하는 버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5. 키 변경 옵션이나, 화살표 대신에 WASD도 사용 가능했으면 합니다. ##6. 병사를 없앨 수 있는 기능은 어떠신가요. 게임의 진행이 오로지 "랜덤성"에 기대다 보니, 자신이 원하는 조합이 나오지 않았을 때 그걸 보완하는 방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플레이를 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네요
그래픽이 상용겜 못지않게 매력적으로 보여서 다운받았는데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게끔 붙잡는 힘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스토리는 너무 짧게 구현됐고 다른 레이싱 겜들과 달리 캐릭터가 달리는 겜이라 구현된 컨텐츠들도 참신할줄 알았는데 생각했던것보다 부실해서 안타까웟습니다
달리기말고 즐길 수 있는 컨텐츠중엔 트레이닝과 뽑기 메뉴가 보였는데
당장에 뽑기는 구현이 안됐었고 트레이닝은 -요소가 존재해서 +시켜주는 트레이닝 3가지 말고는 나머지 트레이닝을 꼭 굳이 할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또 플레이할 수 있는 맵이 2가지 있었는데 2가지 맵의 차이점도 서로 배경이 다르단것 말고는 크게 게임적으로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그리고 게임내내 어디에 집중해야할지도 혼란스러웠습니다 캐릭이랑 배경을 보고싶은데 이걸 보고있으면 게임을 못하고 게임에만 집중하기엔 캐릭이랑 배경이 구현된 의미가 없는거 같고.. 약간 게임이라기보단 이쁜 그림을 모아둔 갤러리를 보는거 같았어요
개인적으론 하나의 요소를 집중해서 보여줬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픽차이 말고도 각 맵마다 기획적으로 다른 개성을 가졌다는걸 보여주는 기믹이나 장치설정 혹은 상업성을 보여주기위한 다양한 캐릭터뽑기 장비뽑기 등등.... 게임 소재는 참신했으나 내실이 다져지지 않은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좀 더 다듬는다면 좋은 게임을 볼 수 있을거 같아 기대됩니다 고생하셨어요
Gamer파인애플피자
게임은 신박했습니다. 달리기 게임은 오랫만이군요. 스토리나 다른 컨텐츠가 부족한 건 추후에 추가될 것이기에 패스! // 심장 박동을 클릭해서 스테미나를 회복하는 건 좋았지만 뭔가 힘들었습니다. 이어폰 빼고 처음 듣는 노래로 탭소닉 하는 느낌이랄까요.... 리듬 요소가 가미된 여러 액션 게임들(네크로댄서?)처럼 배경음에 맞추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지금은 정박으로 호흡을 하고 있구나" "아 이건 엇박 호흡이라서 좀 힘드네" 할만한 시각적인 효과를 같이 넣어주면 소위 '찰짐'이 가미될 것 같습니다. (보통 이건 Polytone이나 Tone Sphere같은 리듬 게임에서 쓰기는 해요. 박자 자체에 컬러를 넣어서 정박/엇박 표시를 해 게임을 더 즐길 수 있게 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