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컬러타일은 게임 내 멋진 도트 디자인과 편리한 한 손 조작이 돋보이며, 다양한 업그레이드와 컬러 타일 매칭을 통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고양이 캐릭터와 난이도 조절이 가능한 퍼즐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플레이어를 매료시킵니다.
Gamer박산솔
본 게임은 빌드 파일이 첨부되어 있지 않아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된 게임을 통해 플레이하게 되었다.
턴제 전투와 3매치 퍼즐이라는 독특한 게임성. 콤보 게이지가 끝나기 전까지는 3매치 퍼즐로 딜을 최대한 넣을 수 있고, 콤보가 끝나면 넣은 콤보 수 만큼 자동으로 전투한다. 턴 시작 시, 어떤 퍼즐을 눌러야할지 알려주는 가이드까지 있어 섬세하다.
도트 디자인도 훌륭한 부분이다. 게임에 상당히 녹아들게 잘 만들었다. 한 손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어서 최적화가 잘되어 있다고 느꼈다. 다만 매치 퍼즐을 푸는 동안에는 남은 시간이나 쌓인 콤보가 눈에 잘 안들어와서 퍼즐을 풀다가 갑자기 끝나버리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퇴사 한다고 한 적도 없는데 난데없이 퇴사할 거냐는 질문 폭격에 호시탐탐 인간의 자리를 노리는 로봇 직원들의 견제까지... 귀여운 그래픽과 현실을 가볍게 비꼬는듯한 스토리도 마음에 들지만 가장 큰 장점은 타격감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플레이한 올 해 출품작 중에서는 때리는 맛이 가장 좋은 작품이네요. 데모버전에 충분한 플레이를 즐기게 하기 위해서인지 원래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보스의 난이도가 생각보다 좀 있는 편입니다. 방어력도 좋은데 기껏 뚫고 들어가면 몹들을 떼거지로 불러내서 끝까지 사람을 물고 늘어집니다. 초반에는 애꿎은 키보드에 신경질을 내기도 했지만, 몇번 죽어보면서 조작법과 패턴에 익숙해지니 그제서야 엔딩을 볼 수 있었네요. 키보드 세팅을 바꿀 수가 없는데 공격에 사용되는 키들이 다소 뭉쳐있어서 두 키 이상을 함께 눌려야 하는 특수기의 경우 쓰기가 조금 까다롭습니다. 조작법의 배치를 보아하니 컨트롤러로 플레이 한다면 더 재밌고 빠르게 클리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몇 번 죽다보면 엘리베이터 가기 전에 있는 비서(?) 캐릭터가 진행에 대한 힌트를 주기도 합니다.
Gamer김민경
거칠은 그림체와 그에 맞는 비뎀업 게임
게임의 분위기가 다른 쪽으로 갑자기 흘러가지 않고 그림, 액션, 서사, 캐릭터 간의 대사 모든 것이 정신을 놓은 흥미진진한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각 스테이지 클리어 시 나오는 아이템들이 게임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보긴 힘들었습니다. 물론 플레이 할 수 있는 부분이 게임의 극 초반인 점을 감안할 수는 있겠습니다.
실제 해부와 비슷한 컨셉을 활용하여, 범인을 추리해내는 컨셉의 게임입니다. 시스템과 그래픽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이 있다면 초반에 설명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대화로 뭘 하라고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UI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찾는데 많은 시간이 소모되더군요. 그 다음은 현실 고증에 의해서 그런 것인지 시나리오가 한개 밖에 없어서 그런 것인지, 1스테이지부터 시각적으로 표시는 거의 되어 있지 않은데, 너무 많은 요소를 찾게 해야 한다는 점에서 게임 플레이를 하다 지치게 한다는게 아쉬웠습니다. 그것만 뺀다면 시스템, 그래픽, 서사적 묘소 등은 정말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Gamer김동윤
독특한 아트와 컨셉이 흥미로운 게임입니다.
법의관이 되어서 시신의 사망원인을 파헤치는 컨셉은 굉장히 재밌었으나
아쉬운점으로는 부검을 진행하며 어느정도 진행흐름이 정해져있어서 강요되는 느낌을 받고
직접 풀어나가는 경험이 다소 억제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