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획득한 아이템카드와
내가 미리 조합해서 들고간 캐릭터카드의 스킬을 조합해서 공략하는 게 핵심 재미 요소인 것 같아요.특히 위기상황을 몇 턴뒤에 만나는게 확실시될 때
그 사이에 있는 아이템카드와 내가 보유한 스킬카드,아이템카드,행동력 등을 계산해서 플랜을 짜고 플랜대로 위기를 극복할때가 가장 재미있었네요
Gamer강동효
게임 플레이 방식이 독특했습니다. 마치 보드게임이나 TCG 같지만, 실제 보드게임으로는 구현할 수 없다는 점에서 비디오 게임이라는 플랫폼을 굉장히 잘 활용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턴마다 할 수 있는 행동이 굉장히 제한적임에도, 몇 수 앞을 내다보며 고민을 하게 만든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리듬게임 같은 전투는 게임과 잘 어울린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전투 안에서도 두 가지 메카닉이 있다보니 의도한 플레이가 애매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컨셉을 살려 다이스와 같은 운 요소를 사용하거나, 전략적인 선택을 요구하는 전투였다면 더 재밌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픽이나 BGM의 퀄리티가 매우 좋아 엄청나게 더욱 몰입해서 플레이 했던 것 같습니다!
던전을 돌며 재료를 파밍해 장비(내구도 시스템)를 만들고 룬 속성도 있고 더불어 몬스터 도감시스템도 있습니다. 심지어 던전 제작을 할 수 있다는점은 신박했습니다. 다만 게임의 캐릭터가 하나며, 캐릭터의 움직임 조작감이 아쉽습니다. 또한 캐릭터가 하나고 초반에 게임을 시작했을때 캐릭터가 컴퓨터 속으로 빨려들어간다는건 알겠는데 스토리 설명이 부족합니다. 구르기를 하면 공격이 피해지는데 구르기를 연달아 사용할 수 있어 너무 사기인 것 같습니다. 오토모드는 있으면 오히려 게임이 오래걸리고 존재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Gamer박민수
게임 하던 유저가 게임속으로 빨려들어가 적들과 싸우게 되는 모바일 액션 RPG 게임입니다.
과거 플래시 시절이 잠깐 떠오르는 디자인이지만
게임 내 액션은 꽤 탄탄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유저가 직접 던전을 만들 수도 있는 기능도 있다는 것이 인상적.
스토리 모드의 경우 액트 1 던전을 다 깼는데 따로 추가적인 스토리 진행 스크립트 같은게 없어서
장기적으로 붙잡을 만한 요소가 더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시태그에 TRPG라고 적혀있어 굉장한 기대를 했습니다.
RPG의 오타였나요?
그럼에도 과거 오락실에서 즐겼던 향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몰라도 아무튼 게임이 신기하게도 게임이 진행되는 비뎀업 장르이기도 하고, 계속해서 캐릭터를 스위칭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설명에 있는대로 휴대용 기기에서 즐기기에 딱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현재야 뭐 장비가 나오기는 한다라고 소개하는 정도로 게임에 큰 변화를 가져오진 않았습니다. 사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변화를 느낄 수가 없더라구요. 분명히 있긴 했을겁니다.
그래서 장비로 변하는 것이 소소하게 최대 체력이 늘어난다, 공격력이 강해진다 이런 것보다는 눈에 확실히 보일 무언가의 이펙트가 나오는 장비만의 특수한 성격이 있었으면 합니다.
Gamer이찬희
고전게임을 연상시키게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파티를 구성하여 게임에 들어갔지만 조종할 수 있는 캐릭터는 하나밖에 없었고, 다양한 조작키가 있었지만 왜 사용해야하는지 언제 사용할 수 있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조작은 어렵지만 게임은 잘 만든 느낌이 들었다고 생각합니다.